워낙 잘 붓는 체질이라 임신하기전부터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임신 중기때에는 괜찮더니 32주 접어들면서 특히 발등이 많이 붓더라구요~

신랑이 많이 주물러줬었는데 그래도 잠시뿐 다음날 또 부어올라 맞는 신발이 없어서 

출산 전에 슬리퍼 신고 걸어다녔답니다ㅠㅠ

심하게 부어오른 발등을 보며 신랑도 저도 걱정이 많이 돼서 출산하면 무조건 마사지 받자고 다짐하고 

하안유 산후조리원에 있는 맘풀 마사지를 서비스로 받아본 후 너무 좋아서  VIP와 프리미엄 5회를 받게됐습니다.

마사지 해주시는 분께서 꼼꼼하게 발등과 종아리 허벅지 위주로 붓기 관리 해주시고 레인보우를 쐬며 땀을 쭉 뺐더니 너무너무 개운했어요~^^

저처럼 발등부으신 분은 아시겠지만 살짝 건드려도 엄청 아픈데 마사지 받을 때 너무 힘들어 하니까 

마사지 해주시는 분께서 강약 조절 해주시며 스톤과 손지압 병행해서 덜 아프도록 신경써서 마사지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참고로 코끼리 발등같이 부은 경우 한번으로는 힘들고 5회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1.2회때는 밤이되면 다시 부었던 발등이 서서히 좋아지더니 5회받을땐 거의 다 빠져서 예전의 발등 라인이 보이기 시작했네요ㅎㅎ 

조리원 퇴실 후 지금은 예전 신발을 다시 신을 수 있게 됐답니다~^^!!! 물론 몸도 붓기가 많이 빠지고 특히 뱃살이 많이 빠졌어요 ㅎㅎ

아기데리고 집에오면 마사지 받을 시간도 없는데 다른분들도 조리원 계실 때 붓기 쫙 빼고 가세용~~~ 

붓기가 심해서 마사지 하기 힘드셨을텐데 고생하신 마사지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맘풀 마사지 최고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