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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노블리스 산후조리원에서 마사지에 눈을 떴어요 :)
118.☆.105. 86
작성자 : 박송이
작성일자 : 2017-06-27 13:08:00

우리 아가가 50일이 다가와서 그런지 잠이 조금 늘었나 봅니다.

항상 아기가 먼저 깨서 울면 제 하루가 시작되는데, 오늘은 제가 먼저 일어났네요.

갑자기 생긴 시간에 뭘 해야할까 아주 잠시 고민하고, 커피 한잔과 함께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바로 천안 노블리스 산후조리원에서 받은 마사지 후기를 남기기 위해서죠 :)

 

우리 아기는 조리원 원장님을 비롯, 신생아실 선생님들이 모두모두 인정한 "파워등센서"를 장착했어요.

다들 집에가면 좋아질수도있다고 하셨지만, 저에게 그런 반전은 없었네요. 여전히 품에서만 자야하는 아기덕에 이제서야

후기를 남겨봅니다 ><

 

사실 저는 임신전 한국에서는 피부마사지만 받아봤지 바디마사지는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었어요.

여행을 좋아해서 여기저기 해외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동남아에서도 마사지 받는 시간은 아깝다고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더 걷고 돌아다니는 편이었죠. 이랬던 제가 드디어 마사지에 눈을 떴습니다. 바로 맘풀덕분에요.

 

조리원에서 제공되는 두번의 기본마사지를 VIP로 업그레이드해서 받아보고 정말 ~~~했어요.

"아.... 이래서 다들 마사지 마사지 하는구나..."

 

출산으로 인한 붓기나 여기저기 결림은 물론, 초보엄마의 긴장된 하루하루는 한없이 건강하던 저에게도 팔다리 어꺠 허리를 다 쑤시고 아프게 만들더라구요. 맘풀의 마사지가 아니었으면 긴장되던 2주간의 조리원 생활도 즐겁지 않았을겁니다.

 

처음 마사지실에 들어갈때는 어색하지않을까.. 망가진 벗은 몸을 보여주는것도 창피하기도 했고 무슨 얘기를 해야할지 걱정되었는데 제 담당이셨던 관리사선생님덕에 너무나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침 첫째를 수중출산하셨던 관리사님과 자연주의출산을 한 저는 할 얘기가 더 많았어요.

친구와 수다떠는것처럼 편안하게 대화를 이끌어주셔서 항상 마사지 가는시간이 기다려졌습니다.

 

땀이 줄줄 나는 LED 돔속에 들어가서 받는 따끈한 스톤마사지는 진짜 최고최고!!!!!!

 

조리원2주차에는 예약이 꽉차있어서 주말과 월요일까지 3일을 마사지를 받지못했었는데, 그 3일이 얼마나 길던지...

조리원에서 지낸 2주동안 가장 지루하고 긴~~~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밤에 누워서도 신랑에게 "마사지, 마사지, 나 마사지 필요해...." 라고 계속 얘기했네요.

 

조리원에서 있는 동안 기본 2회에 5회를 추가해서 받았더니 1kg 남기고 다 빼고 조리원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뱃살은 거의 출산전과 비슷할 정도로 들어가서 신랑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탄력은 많이 떨어지긴했지만 집에와서 임신전 바지가 다 맞을만큼 뱃살이 다 들어가서 저도 참 놀랍습니다 :D

 

또 노블리스 조리원의 관리사님과 매니저님의 제안으로 조리원 동기들과 단체사진도 찍고, 이로인해 단톡방도 만들어져서

활발하게 동기들와 교류가 이루어지고있어요.

노블리스가 정원도 적고 밥도 개별적으로 먹기때문에 다른 산모들과 어울리며 모임을 만들기 어려운 시스템인데, 관리사선생님들께서 저희에게 큰~~ 선물을 주셨네요. 단톡방이 없었다면 우울했을거라는 동기들이 많거든요 ^^

 

여러모로 감사한 천안 노블리스 산후조리원의 맘풀입니다.

 

매니저님과 관리사님이 계속 노블리스에 계신다면 둘째도 산후조리는 당연히 노블리스에서!!!

너무너무 좋았던 천안 노블리스의 맘풀마사지~~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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