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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7. 5
작성자 : 맘풀
작성일자 : 2017-06-18 16:50:31


[원문 2017-06-18 16:50:31 작성]

출산 후 집에온지 일주일하고 삼일 지났네요ㅎㅎ

맘풀 덕에 다시 되찾은 자신감과 후기를 안올릴래야 안올릴 수가 없어

신랑한테 애기 맡기고 이렇게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용~

 

아기가 주수보다 크기도 했고, 그 덕에 쌍둥이 임신이냐는 소리를 들을 만큼

외소했던 저에게 크나큰 충격이였어요ㅠㅠ 그래서인지

발이 붓다못해 찢어지고 터질것같은 통증과, 어깨는 곰 100마리는 더 올린듯한

무거움과 피로감.., 배는 항상 불편해고ㅠㅠ 살은 가슴이며 배며 허벅지까지

터져 우울한 나날을 보냈다죠 ,,;; 매일매일 얼른 나오란 얘기를 입에 달고 산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정상분만 2주전 38주 6일째 양수파수로 생각지도 못한 제왕절개를,,,ㅠㅠ

 

아기만 낳으면 붓기니 통증이니 싹 사라질줄 알았던 저는

얼굴까지 팅팅부어있는 제 모습에 놀라고,,,

아기 무게만 쏙 빠진 몸무게에 또한번 놀라고...

변하지 않은 부종은 화라도 내듯 더 심하게 부은 제 모습이 너무나

싫고 우울의 연속이였어요. 일주일 퇴원 후 입소한 조리원...

 

편히 쉬다 가자고만 생각했고 거기서 친해진 동기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다보니

마사지 얘기가 나왔더랬죠 ㅎㅎ 여기서 꼭 마사지는 받고 퇴소하라던 언니들,,,

 

솔직히 속으로 뭔짓을 해도 붓기니, 살이니 빠지지도 않았는데

마사지로 붓기랑 살이 빠진다니 말이돼? 란 생각이였어요.

 

그리고 그날 기본마사지 받으러 오라고 하셔서 시간맞춰 내려갔더니

문앞에서부터 친절하게 인사해주시고 맞아주셔서 그 친절함에 반했네요.

출산한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마사지 받으라고 강요하고 압주고 눈치준다던데

마사지 받는 내내 그런거 없이 제 몸 상태에 대해 세심히 알려주시고

더군다나 저는 예민하고 약한 몸이라 조금만 압이 쌔도 통증을 심하게 느끼고

금방 빨게지는데 전혀 그런거 없이 시원하게 받기도 했구요 ㅎㅎㅎ

 

어깨니 발이니 심하게 뭉친부분은 아프긴 했지만 저를 배려해주시며

최대한 덜 아프게 마사지 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였어요.

마지막날엔 심하게 뭉친곳이 풀리겠어? 라고 생각한 저를 비웃듯

하나도 아프지않고 다풀려서 편안하고 시원하게 마사지 받은 기억이 남네요.

 

산전마사지때는 다른곳에서 받았는데 받을때만 시원했고 솔직히

하나 도움 안되었는데... 맘풀에선 마사지 다 받고 나면

기분탓일지 몰라도 몸이 가벼워진 기분이였어요ㅎㅎ

더군다나 저를보고 신랑이 기분도 좋아보인다며 좋은 향기난다는 말에... 괜시리

날아갈듯한 기분에 당장 마사지실 연결해 추가마사지 끊었네요 ㅎㅎㅎ

 

더군다나 아침먹기 전 휴게실에 비치되어있는 체중계에 체중을 잴때면

눈에 띄게 줄어드는 체중을 보고는 진짜 기분좋게 아침을 시작하며

고봉밥을 먹고 국물까지 싹다먹고 샐러드에 드레싱 엄청 얹어 먹으며

조리원 동기들에게 나는 먹어도 안찌는 체질로 바뀐것같다는 드립쳐주고 ㅋㅋㅋㅋ

쿠사리도 먹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좋은 조리를 할 수 있었네요.

 

대박 감동적이였던건

제 몸 상태를 너무 잘 봐주셔서

짝다리(다리 길이차이)와 척추 휘어짐, 그리고 오른쪽 골반 비대칭을 너무 잘 파악해 주셔서

병원 진료도 볼 예정이랍니다. 정말 친절하게 보험적용내용까지 친히 알려주셨다죠

이런데 어찌 감동을 안할수가 있겠어요ㅜㅜ

정말 지금 생각해도 매일매일 하루하루가 다르다고 걷는게 힘들고 몸이 쑤셨는데

다 원인이 있었네요... 맘풀아니였음 평생 치료도 못받고 이렇게 불편하게 살았을듯 해요...

 

좋은 점이 너무나도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가슴마사지는 완전 강추에요!!!!!!!!!!!!!!!!!!!!!!!!

모유양이 많았던지라 유축안하면 잘 뭉치고 첫애라 모르는거 투성인 저였는데

모유수유에 대한 설명과 가슴구조?에 대한 설명까지 편하게 설명해 주셔서

유익한 내용 얻어가서 좋았네요.

아주 쭉쭉 뿜어 나오는 모유땜에 민망하기도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유 좋다며 칭찬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던 선생님 덕에 자신감 UP!!!!!!!!!!

자칭 모유왕이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감 충만해졌더랬죠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받아본 마사지중 최고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예민한 저를 너무 편안하게 받게 해주셔서 제일 감사하네요.

감미로운?! 음악과 ㅋㅋㅋㅋ함께 블라블라 수다도 좋았고

노곤노곤 잠이 솔솔와서 엎드려 마사지 받다가 얼굴쪽 구멍뚫린곳에

침흘릴뻔도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 언제 또 산후 마사지 받아보련지

벌써 그립네요 ㅎㅎ 마사지때문이라도 둘째 도전해야할까봐요,,,ㅋㅋ(믿거나말거나)

 

둘째 낳으면 꼭 다시 맘풀에서 마사지 받을꺼에요!!

저 담당해 주셨던 선생님 꼭 다시 만나고 싶네요♥♥♥

 

임신전 54kg

출산전 64kg

아기 3.9kg

 

지금은 임신전 보다 더 빠졌다면 믿으실라나요??

부끄럽지만 출산전/출산후/현재몸무게 사진 올려봅니다.

 


아쥬 후덕하쥬 ㅋㅋㅋ 외소했던 저란거 감안해주세요,,,,,ㅋㅋㅋ

크나큰 충격 ㅋㅋㅋ after는 오늘 찍은 사진이랍니다 ㅋㅋㅋ
허벅지 겁네 이뿌죠 ㅋㅋㅋ 늘씬,... ㅈㅅ...ㅋㅋ

정말 하나 안고친거에요 다걸고!!!!!!!!!!!ㅋㅋㅋㅋ


현재 몸무게 ^^

맘풀은 사랑입니다.

이 후기는 순수히 제가 직접 결제하고

받은 마사지 후기입니다. ㅎㅎㅎ

맘풀짱!!!!!!!!!

 

더 빠지면 또 후기 올릴게요!!

(사실 섬세하게 후기 썼는데 지워져서 긴듯 짧은듯 후기 마쳐요ㅠㅠ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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