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27일 23시간 진통 끝에 애기가 태변을 봐서 ㅜ 급 제왕절개한 산모입니다~

난생처음으로 큰 수술을 해서 얼굴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부어 출산 후 몸무게가 오히려 늘었었죠 ㅜ

그런데 조리원에 들어오자마자 매니저님께서 제 몸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시고 가슴부터 열심히 풀어주셨죠!

정말 가슴마사지 받고 나면 천국같았어요~

사정상 직수는 불가하고 유축만해서 먹였는데요. 젖양 조절하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ㅜ

젖몸살까지 왔는데, 이때도 가슴 마사지 덕분에 힘들지 않게 지나간것 같아요~ 정말 감사했어요! 매니저님!

그리고 출산 전 부터 노블리스조리원 마사지가 엄청 좋다는 후기를 많이 듣고 봐서

신랑이랑 무조건 5회 추가하기로 했는데요~

이건 뭐 완전 더 추가 못한게 너무너무아쉬웠어요ㅜ

출산 직후 71kg정도 였던 몸무게가 조리원 퇴실시 60.2까지 내려가서! 정말 깜짝 놀랬어요~

그리고 배도 쏙 들어가고

코끼리처럼 부었던 다리고 발목에 라인이 생길정도로 쏙 부기가 빠졌어요~

(다리가 엄청 부었었는데요. 다리와 발이 심하게 부어서 걸을 수 없어 애기 면회도 못갔을정도였답니다ㅜ)

마시지를 더 추가했으면 앞자리가 바뀌어서 조리원을 나갔을텐데 ㅜㅜ

개인사정상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ㅜ 5회만 추가한게 진짜 아쉬웠어요~

그건 다 양미연관리사님 덕분이지만요!!!

이미 조리원을 나온지 2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ㅜ 벌써 온몸이 쑤시는 것 같고 ㅜ(마사지 못받은 후유증ㅋㅋㅋ)

또 받으러 가고 싶고 ㅜ 친정엄마, 시엄마랑 같이 또 받으러 오고 싶을 정도랍니다!

마사지는 정말 중독인것 같애요~

조리원에 있는 동안 마사지 안 받았으며, 정말 우울하고 힘들게 보냈을텐데

매니저님과 양미연관리사님 덕분에 잘 조리하고 나온것 같아요~

추가로 민망하지만 출산 후 코끼리와 마사지 마지막날 다리 사진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