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으로 둘째 낳고 대전 예담산후조리원에 2주 머무는 동안 맘풀 마사지를 했어요~

이번이 마지막 산후조리라 생각하고, 조리원에 가면 반드시 산후마사지를 받아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구요~

첫날 서비스 마사지 받을때부터 관리해주시는 손길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VIP 6회관리 패키지를 끊었네요^^

저는 사실 부종도 부종이지만, 분만시 너무 힘이 들어가서인지 온몸이 경직되어 근육이 굉장히 많이 뭉쳐있는 상태였어요.

등, 어깨, 목, 겨드랑이 부분은 말할것도 없구요~ 특히 엉덩이부분이 완전 딱딱히 굳어 누르기만해도 통증이 있었답니다.

관리사님께서 일일이 수기로 지압하면서 아픈부위들을 풀어주셔서^^ 마사지 받고난 지금은 전신에 불편함 없이 말캉말캉하게 돌아왔구요~

뻐근한것도 없고 날아갈것처럼 몸이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마지막 관리를 받고나니 늘어진 뱃살마저도 어느정도 탄력을 찾은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다리도 부종 다빠지고... 몸상태가 임신전으로 이미 돌아간것 같아요~

관리사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시구요~

맛사지 스킬도 좋으신것같아요^^ 저랑 잘맞는 적당히 강한 압력!

산모 개개인의 상태를 잘 살펴서 맞춤 관리 받는 느낌이었네요~

정말 만족하는 마시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