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 자연분만 했어요. 첫 아이때와 비슷하게 몸무게가 늘어났지만, 

둘째 출산후에는 정말 몸이 다르더라구요. 특히 하체가 붓고 쥐난 것처럼 저렸어요. 

최근에 문화여성병원이 리모델링하면서 따로 산후관리실이 생겨 아늑한 환경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 좋았어요. 

조리원 들어오면 1회 무료 맘풀 산후 마사지를 해줘요. 저는 서비스 받고 바로 7회 예약했어요. 

프리미엄 코스로 한시간동안 수기와 스톤을 제 몸에 맞춰 적절히 조절하며 전신 마사지를 해주셨어요. 

마시지동안 원적외선을 서비스로 넣어주셔서 땀을 쭈욱~~ 빼면서 따뜻하게 마시지를 받을 수 았었어요

무엇보다 산후관리전문이라 마사지 과정이 산모를 배려하는 섬세함이ㅡ있었습니다. 

복식호흡, 골반 교정, 아로마 테라피 등 마사지를 받는동안 산후체형관리

정보도 얻고, 제 몸을 이해하는 시간이었어요. 

출산 후 부은 다리로 무릎 구부리기 힘들고 답답했는데 3회지나가자 다리 붓기도 가라앉고

관리 안받았던 첫 아이때와 다르게 확실히 혈액순환이 잘 되었어요. 다리 쥐가 나서 잠을 못잤는데 그것도 사라졌어요. 

4회차가 되면서 임신동안 뭉쳐진 셀루라이트를 풀어주는 집중 마사지를 해주었어요. 

또 모유수유로  뭉쳐오던 어깨와 골반을 날마다 풀어주니 가벼워졌어요. 

몸무게도 빠지는 속도가 첫 아이때보다 두배 가까이 빠르게 빠지네요 . 

사실 가격대가 있어 망설였지만,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 양육에 더 행복감을 주는 경험이 있어

투자했어요. 그만큼 값어치는 있었어요. 

저도 몰랐던 틀어진 골반위치와 정도를 알아 관리할 수 있고, 임신 말기부터 부어있던 몸을 풀어주는 

정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한 미소와ㅡ함께 육중한 하체의 셀루라이트를 잘 풀어주신 박주희 관리사님께 정말 감사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