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을 갖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콩딱이(이름은 박준희)가 8/30에 태어나 

초음파로만 봤던 우리 아들을 드디어 만났다.

처음으로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속에 임신소양증이란 것도 겪으면서 

힘든시간을 보냈고 또 아기를 낳고도 다시 소양증이 올라오고 붓기도 많이 부은 대다가 모유도 많이 나와

가슴이 너무 아픈것에 여러가지로 아이낳은 후 당황스러운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거기에 산후 우울증이라고 했나.. 이유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베개를 적시는 일도 다반사..ㅠ

그렇게 다른 산모들보다 조금 더 힘들게 산전산후를 겪고 있던 나에게

나의 힐링이 되어준 산후 관리가 병원에서 조리하는 동안 많은 힘이되고 변화되어가는 나의 몸을 보면서

미소가 지어졌다. 아기가  내 배에서 나갔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 줄 았으나 그게 아님을 관리를 받으면서 

크게 느끼게 되었다. 

14일 조리하면서 꾸준히 산후관리를 받은 결과 붓기도 눈에 띄게 많이 빠지고 살도 거의 10kg이 빠지는 결과를!!

와우!!!!!!!!!!!!!!😄😄😄😄😄😄😄😄

임신하기전의 모습을 되찾아가는 것 같은 마음에 절로 기분 업!업! 이 되었다.

첫째 태어난지 얼마됐다고 벌써 둘째를 생각해보고는 있지만 둘째를 낳더라도 민병열산부인과에서 낳을 계획이고

거기에 산후관리는 반드시 반드시 꼭 또 받을 것이다~ 첫째때보다 둘째 셋째때가 더 관리가 힘든 만큼 

언니들의 따뜻한 손길의 산후관리를 받으며 힐링도하고 건강을 되찾고자 하는 마음으로 또 다시 하고 싶다~~

저를 처음부터 끝까지 상냥하고 웃는 얼굴로 항상 맞아주시고 조리원에만 있으니 너무 말하고 싶은 나와 말동무가 되어

재미있는 대화도 많이 하면서 편하게 관리받을 수 있도록 해주신 언니~~~^^ 이름을 까먹었네요;; 죄송....

그러나 얼굴은 기억해요~~~ 저 둘째 낳을때 그때도 언니가 계셔서 또 만나고 싶어요~~ㅎㅎ

그리고 그동안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아무튼 

피부관리는 출산 후 바로바로 받는 것을 강추강추 합니다~~^^ 모두 건강하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