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는 경혈마사지라는 것도 모르고 꽤나 오랫동안 부은얼굴 부은몸으로 산후조리를 했었어요 

둘째를 임신하고 아기낳고나면 꼭 경혈마사지 받으라던 언니의 말이 생각나서 한번 받아봐야지 생각하던 차에 산후조리원에서 서비스로 해주는 마사지를 한 번 받았지요

가슴도 뭉쳐서 꽤나 아픈상태였고 몸도 많이 부어있었는데 마사지 받는 시간동안 노곤노곤하니 넘 좋더라구요

잔잔한 음악소리도 분위기도 향긋한 냄새도 마음을 편하게 해주더라구요

그렇게 서비스마사지를 받고 나를 위해 이번에는 투자좀 하자는생각에 3번 더 추가로 받았어요

마사지를 받는동안 넘 편했는지 자다가 저 스스로 코고는 소리에 깜짝 놀라 깨기도 했답니다;;

그렇게 마사지 3번을 다 받고는 다리 붓기며 배도 많이 들어갔어요

특히 스톤 마사지 받은날은 오로도 많이 빠지더라구요

산후조리원 나오는 날 다들 애기낳은 것 같지않게 얼굴에 붓기가 하나도 없다며 신기해라 하시네요

나중에 주변에 출산을 앞둔 지인이 있으면 꼭 마사지 받으라고 맘풀 추천할거예요^ ^